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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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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어내기/잡담 2008. 12. 22. 14:42

2008년, 12월의 잡담.


- Ipod touch 2.
 
 이동 시간이 길어지면서부터 나노 3가 불편해졌다. 화면도 작고, 보기가 힘들고..처음엔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렸지만 어느새 익숙해진 아이튠즈도 그렇고, 터치를 구입하기로 마음 먹었다. 쿠폰 신공까지 더해 실제 가격보다 오만원 정도 싸게 구입 가능해졌으나.. 지르지 못했다. 한동안 터치터치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지금은 소강상태. 다음 달엔 어찌될지 모르겠다.
 
- 유가 환급금.
 
 생각보다 빨리 들어왔다. 생각보다 많이 들어왔고..10개월치? 11개월치? 들어오면 터치부터 지르려고 했는데. 이것저것 사고 쓰다보니 정신 차렸을 땐 Already gone. 근데 분명 신청은 하나은행으로 한거 같은데 국민으로 들어왔다. 지금 세금 나가는 통장으로 자동 후킹입니깟?ㅠㅠ
 
- Twilight.
 
 나랑 벌써 애증관계. 얘랑은 정말 잘 안맞나. 인터넷에서 하도 남주 칭찬을 해서 보러갔다. 아니 이런 저예산 영화가! 반지, 포터, 마녀 등등으로 점철되어 눈 높아진 나의 환타지 레벨 덕에 저예산티 팍팍 나는데다가 전혀 뱀파이어 같지 않은 남주라니. 게다가 여주는 그냥 히어로물에 주인공으로 나오는게 나을거 같은 강인함을 가지고 있질 않나.
 후회 막급의 심정으로 책을 보기로 결정. 현재 미국서 4부까지 발간, 완간이라는 말에 혹해서 책을 샀다. 여기서 또 두 번째 애증 출현. 왜 원서로 사지 않았을까. 왜 7,17,27일의 스타 데이에 사지 않았을까!(kb체크중엔 교보에서 서적 만원이상 구매시 3천원을 환급 할인해줌.)
 쨌든 책을 읽기 시작. 십대 로맨스일 뿐이었어...의 눈물과 함께, 원서로 사는게 차라리 더 나았겠다는 생각. 세번째 애증.
 마지막 애증은.......................야! 5권도 나온다면서????!!!!ㅠㅠ
 내년 개봉일이 벌써 잡혔다는데..감돋도 황금나침반 감독으로 바뀌고. 꽤 인기 있다고 하니...좀 잘 됐음 좋겠다. 괜찮아, 반지도 1편은 실망이어쓰니까.

+ 22일 추가.
2권 뉴 문까지 읽었음. 오늘 이클립스 볼 예정.
4권은 원서로 그냥 구매할까 생각 중..
+ 23일 추가.
3권 번역본으로 구매.
4권은 원서로 구매하였음.
뒹굴뒹굴하면서 읽어둬야겠다.
 
 
- 바디샵 바자회.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바디샵 바자. 작년에도 가야지 늘 벼르다가 못갔더랬으니..어쨌든 갔다. 오픈 시간 맞춰서. 줄까지 서 가면서. 생각보다 별로인 점도 있었고 계산 착오로 잘못 구입한 모링가.....심지어 내가 생각했던 가격보다 250%를 주고산 너...모링가. 고작 바디 스크럽이었으면서 내 맘을 아프게 했던 네 이름 모링가......................아흑ㅠㅠ
 그래도 결론적으로 50% 이상 DC는 누린 셈이고. 총 결제액은 오만원을 못넘었으니 목표액의 반도 안됐다. 센트럴에서 바자 할때도 있다는데..올해는 안하나. ㅠㅠ
 
- 성적.
 I feel terribly awful.
완전 비웃던 교수님 덕분에 혈압 상승. 그치만 졸업은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참았음.
거의 경멸 수준이었는데. 나오자마자 쏟아냈음.

+ 23일 추가.
다 나왔음. 왠일로 A+이 있음. 그러나 나머지는...... 폐인 수준임. ㅠㅠ

- 병특.
회사에서 병특을 구하고 있음. 지난번에 들어온다던 청년은 NY 유학파였는데.. 그 사람은 딴데 갔나? 아님 실장님이 잘랐나.
아무튼..나한테까지 주변에 병특 구하는 사람 없냐고 하다니....참 병특은 알다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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