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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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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어내기/잡담 2007. 9. 27. 10:41

리눅스 고스트 백업

 보통 리눅스를 단기적으로 써야하는 상황이라면 VMWARE를 사용하여 virtual machine화 하여 사용하는 편이다. 정말 단기적이라면. 그러나 보통 리눅스를 사용하는 사람들이라면 완온히 리눅스를 PC에 설치 한 후 작업이나 사용을 할 것이다. (회사, 학교, 공부 등등..) 그런데 늘 갖는 질문은 '고스트로 백업을 할 수 없을까'였다. 회사에서 리눅스 환경을 사용하다보니 급하게 테스트 해야하거나 과거의 세팅 혹은 default 세팅으로 돌아가야 할 때가 있다. 물론 수정한 파일을 모두 재정비 하면 되지만 불가능할 뿐더러 완전할 수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리눅스는 늘 재설치를 해왔는데..역시 불편했다. 그래서 새로 프로젝트를 하기 전 며칠간의 여유 덕분에.. 여유가 고통으로 변했으나.. 실험해보았다.

 일단 여러 블로그나 검색 엔진을 탐색 탐방 해보았으나 뚜렷하고 칼같은 성공 케이스가 없었다. (못찾았나?;;) 실패를 며칠간, 그리고 수십번 일삼다보니..결국은 정말 단순하게 성공했다. (깔고 지우고 덮고 고스트 실패하면 다시 새로 설치..하루 금방 간다.)

 본인은 리눅스 설치시 파티션을 이렇게 나눈다.

/boot
/
/swap

 이 파티션이 정답은 절대 아니지만.. 아무튼, 이렇게 나눈 후 원론적으로 고스트로 백업을 하게 되면, 각자의 파티션을 백업해야 하고 (*.gho 파일 3개 생성됨.) 압축은 하지 않아야 한다. (이 사실은 몇 개의 블로그를 탐방 후 알게 된 사실.) 그러나 세 파티션을 각각 덮어주면 에러가 난다. 이 부분에서 늘 실패를 했었다. 도대체 왜? 고트스 8버젼 02버젼 등등 여러 버젼으로 시도해보았으나 마찬가지였다.

 본인의 방법은 단순하다. 단순히 data만 들어있는 / 만 고스트를 떠놓고, 덮어주는거다. 부트와 스왑 버린다. (........) 어차피 위 파티션 가정 하에.. boot, /, swap을 각각 덮으면 부팅시 리눅스 로드를 정상적으로 하지 못한다. 안 해도 된다. (다른 고스트 비슷한 프로그램을 써도 마찬가지로 보임. 해결이 있는 분은 제발 코멘트 부탁드려열) / 는 모든 data만이 들어있으므로 이것을 오늘 백업했다 보름 후 덮어주어도 말썽이 없다. 간단히 리눅스 환경을 계속 돌리는 사람이 세팅이나 백업을 하기 위해 고스트를 만들어야 한다면 위 방법을 강추하고 싶다. 아니면 윈도에서 리눅스로 돌아갈 때, fdisk 해 주고. 간단하게 설치한 후 (옵션 최소화..몇 분 안걸림.) 백업해둔 / 를 덮어줘도 될거 같다.

덧1) 리눅스 RedHat ent5 기반 거의 풀로 설치 후 압축 안함으로 고스트를 떠 두면 3-4Gb 정도 하고..덮는데 길게 해봐야 10분 남짓. 이 정도면 상큼한 출발이 아닐런지.

덧2) 고스트는 2002 등 상위 버전이 아니라 8버젼 같은 하위 버젼을 써도 성공한다.

덧3) 리눅스는 mbr 때문이라도 윈도->(고스트)->리눅스로 단번에 넘어가는 것은 성공한적이 없다. 오히려 시도 후 파티션이 요망하게 꼬여서 fdisk 진입하였으나 20Gb짜리 1:1 하드를 40으로 잡더군.... 나쁜..(윈도시 20과 후에 고스트로 덮어버린 리눅스 20을 동시에 잡은거 같았음 삭제도 안되었....결국 리눅스 설치시 파티션 나누기 모드에서 싹 지워야만 했다.)

 해서. 만약 내가 상기한대로 /를 따로 잡으며 어차피 리눅스 시스템을 쓰는 분이라면. 고트스 8로도 귀엽고 간단하게 백업 가능한 이 방법을 추천 드리고 싶다.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1줄 요약.
윈도->리눅스 바로는 실패. 일단 리눅스 기본 깔때 '/' 파티션을 지정 후, '/'만 줄기차게 백업.

 상세한 설명이 필요하신 분들은 없을 것이라고 봐요봐요봐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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