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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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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어내기/음악 2008. 12. 16. 15:51

Bust Your Windows - Jazmine Sullivan




2009/04/10 추가. Jess Fairy님의 블로그에서 영상을 발견해 추가.^^


 Bust Your Windows - Jazmine Sullivan

어도 한 분기중에 한 번 정도는 Billboard에 기웃거리게 된다.
우리나라처럼 달마다 랭크에 큰 변화가 있는게 아니다보니.. 자주 들리면 아무리 좋은 노래라도 그 곡이 그 곡이다 싶어 사실 심심하고, 가끔 들려야 그나마 건질만한 곡이 있다는 기분이 든다.

오랜만에 들른 빌보드에서 건진 싱글컷.

도입부만 들어도 그 순간 덜덜하게 퍼지는 그 음량에 깜짝 놀라고야 말았다. 퇴근길에 계속 들으면서 들었던 바람은, 신인이 아니라 이쪽 음악을 계속 해온 사람이었으면..했다. 그래야 이 사람의 앨범과 곡을 더 들어볼 수 있으니까. 게다가 진득하게 묻어나는 Soul R&B. 오랜만에 듣는 음색이었는데...신인이라면 신인 나름대로도 좋겠지만. 왠지 'Blu Cantrell'의 'Swinin''을 처음 들어봤을때의 기분도 들고..완벽한 몸치에 춤 한번 춰 본적 없는 내가 괜시리 어깨가 들썩거릴정도의 파워였다. 오히려 블루-의 음색이 다듬어진 음색이었다면, 이 곡의 목소리는 자신 하나만 믿고 내두르는 묘하게 절제가 덜 된 음색이었다.

결국은 (아쉽게도) 데뷔앨범 수록곡.

jazmine의 두 번째 싱글 컷이자 첫 앨범 수록 타이틀인 이 곡은 지난 9월 16일에 발매 되었단다. 이 정도면 정말 신인인데..
wiki에 따르면 U.S. Billboard Hot R&B/Hip-Hop Songs 에서 4위 정도 했단다. 


가사 내용 역시 노래처럼 파워풀하다.
5년이나 만나온 남자가 다른 여자를 만나는 걸 목격하고,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쇠 파이프로 당신의 차를 부셔버린다는.
이걸 보고 경악할 당신을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지지만, 왜 내가 지금 울고 있는지는 모르겠다는.....!
전형적인 러브 멜로 액션 음악이다.


남자분들 그러길래 미리 조심하시라며(?) 

마지막으로 가사 포스팅하고,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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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어내기/잡담 2008. 4. 7. 14:36

Aint it funny?

ㅠㅠ
보자마자 뒤집어졌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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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어내기/음악 2007. 12. 23. 15:58

쓸쓸한 연말, 이 노래.. 'On the beach - Chris Rea'

 다시 돌아온 연말. 무슨 말이 필요하리. 끝없는 망년회, 신년회. 만남, 헤어짐.. 그리고 감기 몸살. 갖가지 달뜬 열병들이 다시 찾아오는 12월말. 그 속의 쓸쓸함..

 허스키한 그의 노래. 라이브. 원곡보다 빠른 느낌....원곡은 백배 더 쓸쓸하다.
 가끔 칵테일류의 sxx on the beach를 볼 때면..오히려 이 곡이 생각나서 전혀 안 섹시하단 말이지.



Between the eyes of love I call your name
Behind the guarded walls I used to go
Upon a summer wind there's a certain melody
Takes me back to the place that I know
Down on the beach


The secrets of the summer I will keep
The sands of time will blow a mystery
No-one but you and I
Underneath that moonlit sky
Take me back to the place that I know
On the beach

Forever in my dreams my heart will be
Hanging on to this sweet memory
A day of strange desire
And a night that burned like fire

Take me back to the place that I know
On the beach

내 꿈 속의 나의 심장은 그 달콤한 기억 속에 영원히 매달려 있을거라네.
그 날, 낯선 욕망와 함께 타오르던 그 날 밤....
그 곳으로 날 다시 데려다주오. 내가 기억하는 그 곳..
그 해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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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 TODAY